[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 부총리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방문한 의미가 크다"며 "간담회 사전에 접수받은 건의가 50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예산 확대 ▲소비촉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조세지원제도 마련 ▲해외전시회 수출판로 예산 확대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 ▲경제민주화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적합업종 재합의 지원 등 다양한 거의가 쏟아졌다.
최 부총리를 비롯한 관련 부처에서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김희범 문화부 1차관,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김순철 중기청 차장, 서근우 신보 이사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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