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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이제는 1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명량'은 전국 444개 상영관에서 3만 682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1696만 5664명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2일 1700만 관객 돌파가 유력시 된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고뇌 등을 그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85개 스크린에 7만 622명을 끌어 모은 '인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전국 613개 상영관에 6만 172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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