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오는 12일까지 복무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무점검은 공사 직원들이 자칫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청렴한 명절준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특별점검 기간 중 직원 및 청원경찰의 복무, 부패·비위 행위, 보안 및 당직근무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민원업무의 지연·방치 등 민원인에 대한 불편사례와 행동강령에 대해 집중 점검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안전관리 대책 및 국가 주요시설 안전관리·재해예방 실태 등도 점검해 추석 연휴기간 중 차질 없이 화물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의 적기 제공으로 원활한 항만운영 도모와 항만보안 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선원표 사장은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복무점검을 실시해 전 직원들이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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