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 한복판에 나뒹군 국민은행 고객정보…KB "수거 완료"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강남 한복판에 KB국민은행의 고객정보가 담긴 서류가 나뒹구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수거를 완료했다고 국민은행이 1일 밝혔다.


사고는 1일 새벽 강남소재 지점 전면 보수공사 도중 공사업체 인부가 재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 중인 서류상자 2개를 일반쓰레기로 오인, 수거하여 운반하는 과정에서 서류 일부를 도로에 떨어뜨려 발생했다. 은행은 새벽 3시께 주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과 협조해 현장에 출동해 수거에 나섰다.


도로에 떨어져 회수된 서류 대부분은 내부 조회장표로서 사용하지 않은 빈 양식(818장)과 고객과 관련 없는 일일 마감을 위한 내부 조회표(665장)이고 고객 관련 서류(각종 외환 관련 신고서 및 신청서)는 126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은행 직원들은 수거되지 않은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주변은 물론 쓰레기 수집장까지 방문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추가로 발견된 서류는 없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