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 등 7개반 40명 종합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교통 △물가관리 △재난재해 △보건진료 △주민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등 소관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민원, 청소, 재난, 교통 등 총 7개 대책반 40명이 특별근무를 하면서 주민과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24시간 운영하여 응급·일반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 현황은 완도군청과,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19번이나 129번(보건복지콜센터)으로 연락하거나 군 비상진료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요 항포구에는 귀성객 현장안내소를 설치해 교통안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관련기관과 귀성객 특별수송 및 주정차 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하는 등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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