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추석 명절 연휴동안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을 줄이고 군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병·의원 44개소 비상진료와 당번약국 19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연휴 시작인 6일부터 대체휴일인 10일까지 군 보건소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을 지역별, 일정별로 지정했다.
특히 함평성심병원과 국군함평병원은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처를 위해 대책상황실(대표전화 010-8689-5157)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안림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병·의원과 약국이 일정대로 운영하는지 수시로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함평군 보건소 누리집(www.hampyeong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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