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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생활건강은 고품격 고체 향수 '후 향리담(香理淡)'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향리담(香理淡)은 '향으로 마음을 맑게 다스린다'는 의미로, 궁중의 조향사인 향장(香匠)이 왕후의 스트레스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과 깊고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방했던 향을 계승했다.
세계 3대 향료로서 향유고래 중에서 1%만이 분비하는 희귀한 향료로 왕과 왕후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용연향, '신의 나무'로 불리던 침향, 왕실에서 쓰이던 향료를 재현한 사향과 목련꽃, 치자꽃, 작약꽃 등의 향기를 조화시켰다.
궁중에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 처방한 신침향과 단향, 숙면을 위한 양심온담고, 동의보감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순금 등을 담았으며, 액체 향수보다 은은하게 향이 오래 남는 고체 향수 형태다.
가격은 28만원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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