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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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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저금리 속타 '위험자산 우물' 판다
오늘 정기국회 개막, 첫날부터 파행 조짐
추석선물 판매 두얼굴, 백화점 쑥쑥 마트 주춤
삼성重·엔지니어링 연내 합병


*한경
수익률 갈증…商街투자 돈 몰린다
하반기 대졸공채 돌입
내년 예산 5%대 늘린다
"한국이 新산업혁명 리더"


*서경
강남 '40년 묶인 알짜땅' 개발 길 열린다
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공정위, 수입차 부품 폭리 조사


*머니
외국자본, 국내 오피스시장 대공습
"재정늘려 경기부양 고삐" 내년 30조 적자예산 편성
삼성중공업-삼성ENG 빠르면 이달초 합친다



파이낸셜
경기 불씨 살린다…과감한 재정정책
고가주택 매매 ·전세 중개 수수료 싸진다
수입차 부품값 뜯어본다


◆주요이슈


* 정부 "'세월호' 비용 대부분 청해진·유병언일가가 책임져야"
- 정부는 31일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난 29일 정홍원 국무총리 대국민담화 후속조치를 위한 긴급 차관회의를 열어 세월호 관련법의 국회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음.
정부는 현재 6000억원이 넘는 세월호 사고수습과 인적·물적 피해보상을 위한 비용의 대부분은 가해자인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임. 추경호 국조실장은 그러나 회의에서 "현행 제도로는 이들이 재산을 감추고 제3자에게 은닉할 경우 자칫 유병언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고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수습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 그간 법무부와 검찰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달간 국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세월호 사고에 대한 민사책임 부담자의 책임재산을 보전하기 위해 그들 소유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지난 27일 모두 인용결정을 받아냈음. 가압류 신청대상자는 선장 등 선박직 직원과 청해진해운 임직원, 우련통운 직원, 운항관리자는 운항관련 직접 과실로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25명 등임.


*野, '3트랙 전략'…세월호法 비상행동·안전·정기국회
-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정기 국회 개회일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비상행동 ▲고리원전 침수·싱크홀·군 인권 침해·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안전 관련 현장방문 프로그램 ▲정기회 개회식 참여 및 여야 합의된 의사일정 대응 등 '3트랙' 당 활동 방침을 밝힘.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현미 전략홍보본부장은 31일 오후 "세 가지 트랙을 동시에 진행하겠지만, 전면적으로 정기 국회에 참여하는 문제는 세월호 특별법 처리 여부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힘.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회 일정과 관련해 김 수석부대표는 "개회식에 참석하기로 했고, 그 외의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기 국회 대응체제를 갖춰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해 나가겠다"고 설명. 다만 "이번 정기국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논의 결과를 봐 가며 (결정하겠다)"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의 바람대로 추석 전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힘. 정기국회 개회일인 다음달 1일 본회의 개최여부는 아직 불투명.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문제 해결을 최우선 전제조건으로 내세웠음.


* 삼성 백혈병 피해자들 "삼성과 직접 협상"
- 반올림(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측 협상단 8명 중 6명의 피해자와 가족이 백혈병 논란과 관련해 삼성과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 '반올림 협상단'이 아닌 '피해자, 가족'의 이름으로 협상에 참여키로 한 것. 삼성도 협상에서 반올림보다는 직접 당사자들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어 향후 백혈병 관련 보상 논의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임. 30일 반올림측 협상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창호씨는 "반올림과 이견을 좁히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은 이번 협상의 직접 당사자로서 앞으로 반올림과는 별개로 삼성과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힘. 지난 5월말 협상이 재개된 후 협상 과정에서 반올림측 협상단으로 참여중인 5명의 피해자와 가족은 삼성의 제안을 받아들여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을 진전시키려 했지만 2명의 가족과 반올림 활동가들이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빚어왔음. 송씨를 포함한 6명은 내달 3일 열릴 7차 협상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임.



◆눈에 띈 기사


* 2금융권도 '체크카드' 바람 났다
- 최근 신용카드 못지않게 혜택이 많고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차등화 포인트 혜택이 제공되는 체크카드들이 속속 등장, 체크카드의 인기가 꾸준하게 지속되면서 2금융권의 체크카드 경쟁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체크카드 이용이 많은 우수 고객은 통장 계좌에 잔고가 많은 우량고객일 가능 성이 큰데다 신용카드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2금융권의 체크카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라는 점을 짚어준 기사.



* '땅꺼짐 특별시', 대형참사 전주곡인데
-서울시가 28일 석촌지하차도 지하에서 발견된 동공(洞空ㆍ빈 공간)의 원인으로 삼성물산의 지하 철 9호선 부실공사를 지목하고 관련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 같은 대형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으 려면 지하공간에 대한 철저한 체계적 관리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그 이전에 원 인규명부터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꼬집어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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