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에스엠에 대해 소속 가수 엑소·슈퍼주니어 등의 해외활약으로 하반기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활동을 재개했고 엑소의 정규앨범 발매로 아티스트 활동 강화가 기대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538억원, 4분기엔 537억원을 올려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지난 2분기에 36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엑소의 중국활동이 일본 AVEX와 같은 전문적인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체계적인 중국시장 공략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수익모델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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