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카페베네는 세계 명소의 이미지를 담은 ‘글로벌 머그’ 2종과 ‘메이크업 텀블러’ 1종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머그(Global Mug)는 세계 곳곳에 깃들어 있는 카페베네를 테마로, 물결치는 파도 속에 세계 각국의 명소를 담았다. 해외 1호점이 입점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비롯해 천안문, 스핑크스, 피사의 사탑 등을 세련된 일러스트로 그려냈다. 미국, 중국 등 이미 오픈한 지역은 물론 진출을 꿈꾸는 지역의 명소도 그려 넣었다.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글로벌 머그는 16온스 용량의 라지 사이즈에 도자기 재질로 제작됐다. 가격은 1만원(VAT 포함)에 판매된다.
또 고객이 ‘나만의 텀블러’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D.I.Y 형태의 메이크업 텀블러(Make Up Tumbler) 1종을 함께 선보였다. 반짝이는 실버 바탕에 사랑스러운 핑크 하트를 포인트로 디자인했으며, 특히 D.I.Y 내지를 추가 구성해 특별한 맞춤형 텀블러로 선물하기 좋다. 카페베네는 고객이 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내지 도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크업텀블러는 기존에 출시된 고가의 스테인리스 텀블러와는 다른 라인으로 기획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마련했다. 가격은 1만4000원(VAT 포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머그를 통해 커피를 통해 하나가 되고자 하는 카페베네의 꿈과 의지를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특별한 의미를 담아 카페베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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