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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싱크홀 발생 사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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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유관기관 등 합동 정밀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최근 대도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발생을 사전 예방키 위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싱크홀 발생 가능 장소를 1차 조사한 결과 17개소의 싱크홀 발생 의심 위치를 찾아냈다.


이에 순천시는 싱크홀 발생 의심지역에 대해 다음달 17일까지 전문가, 유관기관, 읍면동 합동으로 정밀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가곡동과 도사동 도로에서 발생한 소형 싱크홀은 하수도관 접합 부분으로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토사가 함께 들어가 침하되어 생긴 것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시 관계자는 “싱크홀 지점을 방치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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