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본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5% 내린 1만5453.75에, 토픽스지수는 0.5% 빠진 1279.08에 거래를 마쳤다.
내일 나오는 산업생산 및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고 있다. 엔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1% 넘게 떨어졌다. 도요타 자동차 등 수출주도 약세다. 미쓰이화학이 2% 가까이 오르는 등 화학·건축 부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가 줄면서 일제히 뛰는 중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오른 2217.59를 기록하고 있다.
얀저우 석탄이 2% 넘게 상승하는 등 석탄 생산업체들이 선방하고 있다. 순익이 예상을 웃돈 중국 생명보험 역시 0.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53% 뛴 2만6060.38을, 대만 가권지수는 0.18% 내린 9468.70을 나타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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