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스무디킹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제작 지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자사 모델인 공효진이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그가 즐겨 먹는 스무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지난 8월 27일에 방영된 ‘괜찮아 사랑이야’11회에서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이 각자의 결혼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등장했다.
서로가 꿈꾸는 결혼관이 너무 달라 티격태격하며 자칫 어색해질 뻔한 상황 속에서 지해수가 스무디킹의 스무디를 맛있게 먹었고, 다소 냉랭해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달콤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공효진 씨가 스무디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영된 후 ‘공효진 스무디’를 찾는 여성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진 배우 공효진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를 응원하는 브랜드 스무디킹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여성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지난 26일 KBS ‘연애의 발견’ 4회에서 강태하(에릭)가 밤샘 근무로 지친 한여름(정유미)에게 아침 식사로 건네는 장면에 등장했다.
이 장면이 방영된 후, 스무디킹은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을 위해 영양 만점 스무디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모닝킹 타임(Morning King Time)', ‘런치킹 타임(Lunch King Time)’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지난 7월 신메뉴 론칭을 포함한 47종의 제품 라인업 개편 및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미국 오리지널 스무디’라는 정통성을 되찾고, 스무디 본래의 기능인 ‘퍼스널 푸드(Personal Food)’를 강조하고 있다.
퍼스널 푸드란 자신이 선택한 스무디에 취향과 컨디션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강화시켜주는 ‘인핸서’와 과일 맛을 진하게 해주는 ‘엑스트라’를 추가하고, 터비나도(사탕수수)를 조절해 칼로리를 줄여,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음을 뜻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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