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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올 명절엔 '먼로'와 샴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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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올 명절엔 '먼로'와 샴푸하세요 케라시스 마릴린 먼로 팝 아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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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경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는 '나눔'이다.


애경은 장애인화가, 국제비영리단체인 WIT(Whatever It Takes), 오드리헵번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나눔 선물세트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방선물세트, 팝아트디자인의 마릴린먼로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김태호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기반 조성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다.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가 디자인하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이 제품 조립을 맡았다. 장애인 화가가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물세트 조립업무를 진행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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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출시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다.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반영했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이웃의 빈곤퇴치, 의료지원, 난민 구호활동 등에 쓰인다.

명화컬렉션 선물세트도 있다. '명화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생활용품에 반영한 제품이다. '마릴린먼로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마릴린먼로를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정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팝 아트로 표현했다. 동시에 마릴린먼로의 흑백이미지를 활용해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등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제품 가격은 9000원~4만원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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