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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국내 첫 해상다이빙 대회…재밌는 자세엔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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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내 최초의 해상다이빙 경기가 송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30~31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다카약, 해상다이빙, 핀수영, 비치사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해상다이빙 경기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대회가 가능한 해상다이빙대가 있는 곳은 송도가 유일하다.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해상다이빙대를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100주년을 맞아 복원했다.


해상다이빙종목에서는 가장 재밌는 자세로 다이빙하는 선수에게 특별상도 수여한다. 이 종목에는 개그맨 유민상, 양상국도 참여한다.


또한 바다카약, 비치사커, 핀수영은 연령대별, 남자부, 여자부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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