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주하 시어머니, 아들 결혼증명서 위조해 사기극 벌여…'상식 밖'
김주하의 남편인 강필구씨와 시어머니 이모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며칠째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5일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인 강필구씨가 올해 초,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필구씨의 내연녀는 강필구씨와 김주하가 별거하기 전 임신했다. 강필구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출산했으며, 강필구씨가 내연녀의 옆을 지켰고 출산 및 산후조리 비용을 직접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또 "이들을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은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강필구씨의 어머니이자 김주하의 시어머니인 이모씨는 가수 송대관의 아내와 친자매 사이로, 같은 교회를 다니는 김주하와 아들 강필구씨를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결혼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혼소송 당시 김주하는 "남편 강필구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김주하는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상습 폭행했다며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김주하는 강필구씨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으며 지난해 9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필구씨는 1971년 출생으로 미국 시민권자다. 조지워싱턴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4년 맥쿼리증권 영업부 이사로 근무하던 당시 김주하와 결혼했으며 현재 도이치증권코리아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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