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확산에 노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군청회의실에서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및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혁을 위한 2014년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최유성 박사를 초빙해 “행정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방안”을 주제로 실시했다.
최유성 박사는 정부기관 규제개혁위원회 소속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해 군 산하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영광군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영광건설'을 목표로 강력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하였으며, 규제신고 고객에 대한 불이익 금지 등을 규정한 '영광군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조례'의 공포와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군수 서한문 발송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15년까지 자치법규 상 행정규제의 20% 감축을 목표로 규제개혁 과제 발굴·개선과 공직자 행태 개선을 통해 보이지 않는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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