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영국 건축명문대학 AA와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 건축물 디자인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AA는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건축 디자인을 연구한다. 올해는 '기업의 이미지를 건축의 입면에 담아내는 디자인'을 연구 과제로 삼고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한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 중인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더샵 그린워크 등 주요 현장에 적용된 디자인과 설계 내용 등을 제공하며 연구를 도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AA는 포스코건설의 혁신적이고 강인한 기업이미지를 더샵 브랜드에 담아낼 수 있는 차세대 아파트 디자인을 제안했다. 또 기존 아파트의 형태를 대체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실제 모형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더샵 브랜드가 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국제 학계와 지속적인 지식교류를 하며 선진 건축 문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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