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올 해 우수한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이 2년만에 여름 정기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성동조선해양은 24일 최근 채용한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2주 간의 입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과정은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교육과 더불어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전문 사외강사의 특강이 포함된 1박 2일 외부교육, 신입사원 체육대회, UCC영상 제작 발표회 등의 특별한 활동들도 포함됐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직접 제작한 UCC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담아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6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성면접, 영어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심화된 채용 과정을 통해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 간의 입문교육을 마치고 지난 22일 실무 부서에 배치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신입사원이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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