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루이비통 투자 유치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11.09%)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 산하 투자펀드인 L캐피털 아시아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 136만주(610억원)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음반ㆍ음원ㆍ공연ㆍ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는 음악 비즈니스에 더해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 사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6.4% 하향이 예상되지만 새롭게 전개될 사업들의 비전과 성과가 주가 전망에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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