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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나흘만에 반등…1020원 회복(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지난 이틀동안 1010원대에 머물던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1020원대로 올라섰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달러화에 대한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22.7원으로 전일보다 5.4원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일보다 2.2원 오른 1019.5원에 개장했다.

장중 1022원선에 올라서면서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 출회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반등해 장중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1월 1037.1원에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030원대를 지지하다 12월 1020원대로 떨어졌고 지난 18~19일에는 101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주택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월말 네고 압력으로 상승폭은 제한받으며 환율이 1010원 후반~1020원 중반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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