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방재부 신설하고 안전방재 최정예 요원 양성에 나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일자로 안전 총괄 전담부서인 ‘안전방재부’를 신설하고 안전방재부 직원과 안전마스터를 양성하는 등 ‘무재해·무사고 작업현장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방재 전문요원으로 선발된 101명의 직원들은 지난 8일부터 이달 말 까지 3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재 고취는 물론 안전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 등 광양제철소의 ‘안전조업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광양제철소의 안전방재 전문교육은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아침과 저녁시간 등 일과 외 시간을 적극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해사례와 대응요령, 산업안전 보건법 등 각 종 법규와 방재실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안전Audit 활동에 대한 상호토론을 통해 안전방재의 기본과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폭넓게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안전방재부와 안전마스터 등 최정예 안전 전담 직원들은 안전한 광양제철소를 만들어 가는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며 “안전 오피니언 리더로서 더욱 책임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방재 업무 전담 직원을 ‘광양제철소의 안전방재 전문가’로 특별히 인정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방재 전문요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은 매일 아침7시부터 한 시간 가량 제철소 내를 구보하며 안전책임자로서의 의식을 재무장하고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오피니언 리더’역할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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