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비용 절감을 위해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현대증권이 영업점 통폐합이라는 칼도 빼들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오는 9월까지 18개 영업점을 통폐합할 계획이다.
영업점 통폐합이 실시되면 현재 115개의 영업점은 지점과 영업소가 각각 87곳, 1곳으로 줄어들면서 총 97개가 될 전망이다.
영업점 통폐합은 다음달 27일 실시될 예정이며, 통폐합되는 영업점은 전날인 26일까지 영업한다.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 6일부터 희망퇴직을 신청받았고 총 직원 2500여명의 10%에 해당하는 2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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