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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소외계층 청소년과 오케스트라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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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화그룹이 충청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캠프를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진행한다.


한국메세나협회와 21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하는 등 합주곡을 연습하며 음악을 완성하는 재미를 경험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은 천안과 청주 두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를 접하게 하고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함께 하는 음악’의 즐거움을 배워 가는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단발성이 아닌 최소 10개월 이상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현악앙상블(천안)의 경우 30명의 학생과 60여회 수업을, 관악앙상블(청주)은 25명의 학생과 함께 70여회 가량의 수업을 각 1년여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두 앙상블은 캠프에서 연습한 곡으로 내달 20일과 23일 천안 예술의전당, 청주 MBC 아이홀씨어터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주회를 펼친다.

한화그룹, 소외계층 청소년과 오케스트라 캠프 진행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에서 천안, 충주 지역 청소년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합주곡을 연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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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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