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의 배우들이 4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남겼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은 지난 6일 개봉해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석훈 감독과 배우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박철민, 김원해는 개봉 2주차 광복절 황금연휴 3일 간 수도권 극장가를 찾았다.
개봉 전 부산-대구, 개봉주 서울 전역에서 진행한 무대인사와 마찬가지로 일산, 수원, 안양, 의정부, 목동, 노원 등 수도권 지역 극장가는 '해적'의 주역들을 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김남길은 예전에 살던 동네인 수원을 다시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경영, 김원해는 현재 거주 하고 있는 일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해 더욱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400만 돌파 소식을 들은 배우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접 정성이 담긴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경영은 젠틀한 모습을 과시했고, 김남길과 박철민은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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