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정식 공개…경쟁 제품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디자인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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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모토로라의 원형 스마트워치인 '모토 360' 가격이 249.99달러(25만5000원)로 알려졌다. '모토 360'은 9월4일 시카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모토 360은 모토X+1 등 신제품 4종과 함께 선보인다.
17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인 '모토 360'의 가격이 밝혀졌다. 미국 전자제품 최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에 올라온 가격은 25만원 대이다.
모토 360의 가격은 이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들인 LG G 워치나 삼성 기어 라이브보다 약간 더 높다. LG G워치의 가격은 229.99달러(23만5000원)이고, 기어 라이브는 199.99달러(20만5000원)이다.
가격만 보면 모토 360이 다소 높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훨씬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는 사각형이 주를 이뤘는데 모토 360은 시계 본체 부분이 원형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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