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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대감에 코스피로 돌아오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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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만주 이상 대량주문 연초대비 26.11%↑
개인 일평균 주문건수도 연초대비 30.39%↑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그동안 박스권 장세에 실망해 코스피를 떠났던 개인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정부 정책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6월이후 개인의 대량주문건수와 일평균 주문건수, 거래대금 비중 등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대량 주문 현황'에 따르면 8월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 주문은 하루 평균 2만6628건으로 지난 1월 2만1114건보다 26.11% 증가했다. 1억원 이상 대량 주문도 하루 평균 1만4960건으로 지난 1월 1만1927건보다 25.43% 증가했다.


전체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주문 건수도 늘어났다. 8월(8월1일~11일) 하루 평균 개인 총주문 건수는 201만9641건으로 지난 1월 154만8921건에 비해 30.39% 증가했다. 8월 투자자별 거래대금 비중에서도 개인의 비중은 지난 1월 43.06% 대비 1.36%포인트 증가한 44.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정책기대감에 따른 증시 호황에 힘입어 6월 이후 코스피 시장 내에서 개인의 주문건수 및 투자규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부산가스(2.55%)였다. 이어 아모레퍼시픽(2.47%), 건설화학(2.45%) 등이 뒤를 이었다. 1만주 이상 대량 주문의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미래산업(11.38%), 유니켐(9.26%), 우리들제약(9.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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