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나노 공정 적용한 옥타코어 모바일 AP '엑시노스 5430'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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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5430'을 생산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양산을 시작한 20나노 공정 적용 모바일 AP 엑시노스 5430이 새롭게 공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에 탑재된다.
엑시노스 5430은 세계 최초로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AP로 기존 28나노 공정 제품보다 전력 사용량을 25% 줄일 수 있다. 1.8기가헤르츠(㎓) 고성능 빅코어 4개, 1.3㎓ 저전력 리틀코어 4개로 이뤄진 옥타코어 제품으로 해상도 WQHD(2560x1440)와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알파에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303'도 공급한다.
갤럭시 알파는 내달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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