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여름 성수기가 절정에 이르면서 항공사들은 동계 스케줄 항공권 판매에 나서는 등 겨울 채비에 들어갔다.
미리 구입하는 겨울 항공권은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환불수수료 등 각종 제약이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꼼꼼하게 살핀 뒤 구매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올 10월26일부터 2015년 3월28일까지 국제선 동계 스케줄 항공권 예약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도쿄, 오사카, 홍콩노선 항공권 예약이 시작됐으며 12일부터 방콕, 코타키나발루, 송산(타이페이) 노선의 동계스케줄 항공편 판매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여름에 겨울항공권을 미리 판매하는 만큼 특가항공권을 내놨다.
일본(도쿄) 노선은 왕복 22만500원(총액운임)부터 제공한다. 홍콩 노선은 왕복 27만5500원(항공운임 등 총액)부터, 동남아(방콕) 노선은 왕복 42만3500원(항공운임 등 총액)부터 판매한다.
국제선 동계스케줄 최저운임 항공권 예약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이용 가능하며, 일반운임 항공권 예약은 홈페이지와 예약센터(1544-0080)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항공권과 호텔, 그리고 해외 렌터카 등을 한 곳에서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12일부터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날짜에 관계없이 호텔 예약은 6%, 렌터카 예약은 7%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부대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www.agoda.com), 렌털카즈닷컴(rentalcars.com)과 제휴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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