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0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9595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2% 줄었고, 순이익은 76억원으로 85.5% 급감했다.
다만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관련 이익이 늘어나고, 고부가가치 LNG 선박의 인도가 늘어나며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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