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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성원(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14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34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1언더파 133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2012년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선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이 4위(2200만원)로 수직 상승해 최종 상금랭킹 6위까지 주는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에도 유리해졌다. 박성원은 "첫 우승이라 실감이 안 난다"면서 "1타 차 선두였던 마지막 홀에서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킨 덕분"이라며 환호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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