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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14일 함평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 대학 유기영농반 교육생 40명 상대로 교통안전교육 실시했다.
이날 농촌 지역에서 농기계, 사륜차,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노인들의 교통사고 빈발에 따른 사고 유형과 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절차 등을 설명하고 농기계 야간 운행자제와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농사일을 하다보면 농기계를 운행할 때 음주를 하거나 밤늦게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상대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현장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호응과 예방효과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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