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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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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총출동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개최한다.


센텀시티점에서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170개 명품 브랜드, 총 500억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에 참여브랜드와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행사 때는 8층 이벤트홀, 9층 문화홀 등 세 곳에서 펼쳐졌던 행사가 이번에는 지하 1층 이벤트홀까지 더해져 총 네 곳에서 열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최근 센텀시티점의 경우 다른 점포에 비해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인데 이를 이끄는 것이 바로 명품이다.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2월 5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며 명품관과 남성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대중 명품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풀라인 MD를 갖추고 고공행진 중이다.

신세계는 이러한 부산지역의 명품 인기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강남점에 이어 두번째로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하며 역대 가장 많은 브랜드와 최대 물량으로 준비해 강남점에 이어 매출 대박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마르니, 막스마라, 휴고보스, 듀퐁, 돌체앤가바나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4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돌체앤가바나 자켓은 100만원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수트 150만원대, 휴고보스 수트 10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가디건 50만원대, 마르니 원피스 80만원대로 절반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에서는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핸드백컬렉션에서는 프로엔자슐러 60~100만원대, 알렉산더맥퀸 스카프 15만원대~20만원대, 오스카들라렌타 악세서리 10만원대~30만원대에 판매하고, 슈컬렉션에서는 크리스찬루부탱 30~100만원대, 로베르끌레제리 20~70만원대, 페드로가르시아를 20~6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쟈딕앤볼테르, DVF, 모스키노, 산드로, 질스튜어트, 겐조, 클럽모나코 등 최신 트렌드로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스커트 50만원대, 쟈딕앤볼테르 티셔츠 40만원대, 겐조 셔츠 50만원대, 모스키노 핸드백 30만원대, 산드로 코트는 80만원대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분주니어, 탠디 키즈, 아르마니 주니어 등 아동 명품브랜드들도 최대 7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이번 강남점에서 진행한 해외 유명 브랜드대전은 신세계의 하반기 최대 행사로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 센텀시티점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상품 물량을 대폭 보강하고 참여브랜드 수도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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