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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가장 행복한 하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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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가장 행복한 하루’ 눈길 순천시가 돌봄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의 생일을 직접 챙겨주는 ‘가장 행복한 하루’ 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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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가족 없는 어려운 이웃 생일 챙겨드리기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돌봄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의 생일을 직접 챙겨주는 ‘가장 행복한 하루’ 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아도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외롭게 생일을 보내거나 생일을 잊고 지내며 홀로지내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생일밥상, 생일케익, 이미용이용권, 목욕이용권, 무료세탁, 사진찍어드리기, 생활불편사항 점검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사업은 해피락(주)에서 생일밥상을, 온정떡집에서 케익을, 중앙헤어라인에서 이미용이용권을, 삼우사우나에서 목욕이용권을, 전남물산에서 과일바구니를, 크린토피아 순천점에서 무료세탁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자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정의 생활불편사항이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 수도, 전기, 건축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맥가이버단이 출동해 처리하는 재능기부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자 개발과 지역자원 연계 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체 구현과 구석구석 찾아가는 따뜻한 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돌봄과장은 “최근 지역내 많은 사업들이 자원연계와 재능기부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면서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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