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전환사채에 투자해,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JP모간 글로벌 전환사채펀드'를 판매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전환사채는 일반 회사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주식전환옵션)이 붙어 있는 채권이다. 'JP모간 글로벌 전환사채 증권 투자신탁'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가 상승시에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고,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채권으로 만기까지 보유해 표면 이자율을 받거나 중도 환매로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다.
이 펀드의 주식에 대한 민감도는 보통 40 ~ 60% 수준을 유지한다.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1.0%이다. 또한 총보수는 1.425%이며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지난 6월30일의 기준으로 6개월 누적수익률 5.09%, 1년 누적수익률 14.37%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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