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자산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대신증권이 만기 3년짜리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크레온 다이렉트 ELS 126·127·128호'를 12~14일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레온 다이렉트 ELS 126호는 유로스톡스50, HSCEI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만기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종가 기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6%의 수익을 지급한다.
127호는 코스피200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18개월), 90%(24·30개월), 85%(만기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종가 기준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18%의 수익을 지급한다.
128호는 유로스톡스50, HSCEI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0.61%(세전 연 7.32%)의 수익을 매월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만기일) 이상인 경우 투자원금과 1회분 월 수익을 동시에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종가 기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총 판매 규모는 3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18일이며 중도환매 시 수수료는 1% 이하다. 상품가입은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나, 크레온HTS, 크레온모바일(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