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량' 누적관객, '실미도' 제치고 1130만 돌파…'변호인' 추월 목전
영화 '명량'이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진입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이 11일 52만52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수 1130만417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 최초의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이자 1108만1000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한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또한 '명량'은 누적관객 1137만5944명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 추월을 목전에 뒀다.
'명량'의 상승세는 무섭다. 평일은 보통 하루 관객 50만 명, 주말엔 100만 명을 동원하며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수립 중에 있다. 이 기세로 나간다면 최초로 누적관객 15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량'과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은 25만9232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 수 206만398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명량 누적관객, 정말 무서운 기세네" "명량 누적관객, 정말 많이 봤구나" "명량 누적관객, 1500만 명 넘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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