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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위니아만도 인수 시너지 기대..매수<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최근 위니아만도 인수 시너지와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위니아만도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홀딩스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고 인수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며 "인수가 가시화된다면 연결 자회사인 현대H&S와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향후 현대 그룹사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위니아만도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635억원,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 감소했다. 고객사의 재계약 지연과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급식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심 연구원은 "급식 재계약 마무리와 영업일수 정상화에 따른 급식 부문 마진 정상화가 예상되고 연결 종속회사(현대H&S 및 현대드림투어)의 실적 개선 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에는 전년 일회성 비용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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