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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이물제거 4년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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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과실이 없는 일반폰(피처폰)·스마트폰·태블릿PC 이물질 제거 수리를 4년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정했다.


10일 삼성전자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품질보증기간(1년) 경과 후 과실성이 없는 생활이물 제거 수리 건은 오는 18일부터 구입일 기준 4년 동안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물질 제거 수리는 기기의 충전 단자나 이어폰 꽂이 등에 낀 이물질을 빼내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그간 별다른 규정 없이 정책적으로 해당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소비자 기본법 내 부품보유기간을 감안해 제품 구입 경과 후 4년에 한해 무상수리 정책을 적용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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