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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과학자 꿈 키워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용산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나눔과학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과학자 꿈 키워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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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교육수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번 여름방학 나눔과학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을 받아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과학현상을 실험과 체험,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해하도록 했다.


수업은 혜심아동복지종합타운 2층 강당에서 교육기간 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전도성 패브릭을 이용해 브레드보드 원리를 배우고, 2일차에는 브레드보드와 LED, 저항 등을 이용해 수분감지기와 전자측우기를 구성해본다.


또 3일차에는 브레드보드 등을 이용해 전자음 발생장치와 테레민장치(전자음악악기)를, 4일차에는 라인트레이서를 구성해보고 직접 라인트레이서 경주대회도 열어본다.


이와 함께 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방과 후 과학교실인 생활과학교실도 매분기마다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용산구청이 공동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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