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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없어"(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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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 보호를 이유로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또 이라크 내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내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반군인 '이슬람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안보팀을 소집해 이라크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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