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8월 한 달 동안 K5 하이브리드 500h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 증정 및 유류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에게는 '에너지 위너상' 홍보 유류비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올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서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K7 하이브리드 700h가 '제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 개인 고객에게 ▲410만원대 친환경 냉장고 ▲3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숨'이 제공하는 자녀 방 리모델링 서비스 ▲유류비 250만원 지원 ▲1.4%의 저금리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를 제공한다.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이 8월 한 달 동안 에너지 위너상 수상 기념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면 홍보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또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기업 임직원에게 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 2차종 모두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 최초 이름을 올리고 올해 그 순위가 오르며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기아차의 노력이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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