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장애인 서류를 꾸며 고용장려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위반 등)로 전남 장애인단체 간부 최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시설 인가를 받기위해 장애인 9명을 근로자로 모집한 뒤 급여 내역을 허위로 꾸며 장애인 고용장려금 13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장애인들의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장애인에게 돌아가야 할 급여 일부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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