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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초등학교 농구 새내기들이 일본과 교류 경기를 한다. 선발 대표팀을 꾸리고 9일 나라에서 열리는 2014 여름캠프에 참가한다.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선수들은 일본 각 지역 리그전 최강팀들과 맞붙는다. 총 서른네 팀이 세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진출권을 두고 경기하는데 한국은 A그룹에 편성됐다. 10일 조별 예선전을 치르고 12일부터 예선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 경기를 한다. 지난달 27일 성남 수정초에서 예비소집을 가진 대표팀은 오전, 오후에 걸쳐 전술훈련을 한 바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 경기가 양국의 친선과 한국 유소녀 농구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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