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두 번째 에볼라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4일(현지시간) 지난달 25일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라이베이라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의 치료를 돕던 나이지리아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의사와 함께 치료를 도왔던 나머지 3명도 샘플 채취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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