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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도서관, 야간개방운영 및영·유아 독서친화사업 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에 남원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저녁 10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도서관 야간개방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부모들이 저녁에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보람을 가르쳐 주면서 가족 연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도서관은 2008년에 개관하여 장서 수 3만8천권을 소장하며 일반자료실, 아동 및 청소년자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작년 가을 남원시의 영아 및 유아의 독서습관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에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2~4세 아동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5~7세 아동 대상으로 동화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8월12일부터 마감될 때까지 방문 및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야간개방 및 독서친화사업으로 평균 도서관 이용자 500명인 남원시립도서관은 시민들로부터 한층 더 인기 있는 도서관으로 이용이 증대되고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이 더욱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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