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m…가격 5320만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첨단 엔진 기술로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 4매틱(4MATIC)을 탑재한 '더 뉴 CLA 250 4매틱(The New CLA 250 4MATIC)'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새롭게 개발한 2.0ℓ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1.3㎞/ℓ다.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신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이상적인 조합은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더 뉴 CLA 250 4매틱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20만원이다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세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올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A클래스는 6월까지 687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더 뉴 CLA 250 4매틱 출시로 더 뉴 CLA클래스는 더 뉴 CLA 200 CDI, 더 뉴 CLA 250 4매틱, 더 뉴 CLA 45 AMG 4매틱 총 3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 적용된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은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선사한다. 전자 제어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후륜 액셀과 연계돼 가변 토크를 제어하며 100% 전륜 구동 방식에서 운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50 대 50으로 토크가 배분된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 스포티함이 한층 더 강조됐다. 전면 디자인은 강렬한 윤곽선을 표현하는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과 화살과 같은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CLA클래스만의 역동적인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전면의 파워풀한 자태를 만들어냈다.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크롬이 적용된 인상적인 루프라인과 둥근 리어 윈도우로 전형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라인을 표현했으며 수평으로 설계된 엣지라인은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발광다이오드(LED) 테일 램프와 범퍼 하단에 검정색 마감재를 사용해 와이드함을 강조하고 리어 윙을 통해 더 뉴 CLA 250 4매틱의 후면을 근육질로 보이게 해 남성미를 더했다.
측면의 굵게 세분화 된 세 줄의 캐릭터 라인은 근육질의 파워풀한 인상을 연출한다. 대시보드와 도어 셀, 도어 손잡이에 내장된 실내등은 더 뉴 CLA 250 4매틱의 인테리어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커다란 글라스 선루프를 통해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돼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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