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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전 점검 위해 광주 KIA-삼성전 4일 취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지붕 패널 일부 떨어져 나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3일과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삼성라이온스의 경기가 경기장 안전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 취소된 2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IA는 3일 오후 3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광주시,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안전문제 등을 협의한 후 이날 경기와 다음날 경기를 취소했다.


경기가 치러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2일 오후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지붕 패널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광주시와 현대건설은 전날 안전조치 및 1차 보강 작업을 마쳤지만 계속된 비로 작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날까지 안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기상 악화와 돌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시와 현대건설은 향후 떨어져 나간 지붕 패널을 철거하고 안전 확인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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