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HP가 유명 디자이너인 마이클 바스티안과 함께 스마트워치 제작에 나선다. 판매는 올가을쯤 '길트'라는 유통업체에서 시작된다.
3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HP가 개발 중인 이 스마트워치는 모토로라가 만든 모토360과 많이 닮았다. 시계 본체는 둥근 모양이고, 시계 줄은 갈색 가죽이나 검은색 고무, 초록색 나일론 소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스마트시계에서는 이메일이나 글, 운동량에 관한 정보를 볼수 있는 것 외에도 음악을 듣거나 날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들과 모두 동기화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신, HP가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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