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태풍 나크리 피해로 청도 계곡 사고, 일가족 모두 사망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태풍 나크리 피해로 청도 계곡 사고, 일가족 모두 사망 태풍 나크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청도(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풍 나크리 피해로 청도 계곡 사고, 일가족 모두 사망

경북 청도에서 승용차가 계곡물에 휩쓸려 7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2시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오토캠핑장 입구 다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성인 5명과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2㎞ 하류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숨진 이들은 차량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시신은 청도 대남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색 4시간여 만인 아침 7시30분쯤 사고 지점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했다"며 "계곡 주변에 야영장과 펜션이 다수 있고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의 물살이 매우 셌다"고 전했다.


경북 청도에는 지난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70㎜ 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도군에는 지난 2일 밤 11시20분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3일 새벽 5시30분쯤 해제된 바 있다.


청도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북 청도 계곡 오토캠핑장 사고, 7명이나 숨지다니 어떡해" "경북 청도 계곡 오토캠핑장 사고, 태풍 올 땐 계곡 피하라고 했는데 가지말지" "경북 청도 계곡 오토캠핑장 사고, 일가족이 한꺼번에 숨지다니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